1. 피막구축(구형구축)

구형구축은 가슴이 부드럽지 않고 단단해지거나 모양이 이상하게 변하는 증상으로
가슴재수술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구형구축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출혈로
인한 혈종, 염증, 이물질, 조직 손상의 정도, 수술 후 관리 불량, 개인마다 다른 채질 등에
따라서 나타납니다. 최근에는 보형물 표면처리방식도 영향을 준다고 하며, 특히 거친
재질의 macrotextured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구형구축은 단계에 따라서 총 1도 ~ 4도로 나눠지는데 3도, 4도 단계에 이르렀다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3도, 4도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2. 이중주름

가슴 밑주름이 이중으로 잡혀 보이는 이중주름 증상은 원래의 가슴밑주름이 남아있는
상태로 새로운 밑주름이 생성될때 나타납니다.
보형물의 층을 바꿔주고 원래 밑주름을 없애주며 새로운 보형물을 삽입하여 교정합니다.

3. 보형물 크기와 모양의 불만족으로 인한 교체

가슴확대수술 후 모양, 크기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현재 가슴 크기보다 더 크게 또는 작게 하고 싶거나 모양의 개선이 필요한 경우 다른 타입의 보형물을 사용하거나 처진가슴 수술 등 교정수술을 병행합니다.

4. 보형물 파손

코젤의 경우에는 보형물이 손상이 되었다 하더라도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어 몸 체내로 흡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가슴확대 시 사용한 액상 실리콘이나 하이드로젤,식염수백의 경우에는 파손 시 내부의 내용물이 흘러나와 보형물의 변형 및 파손을 쉽게 알아 챌 수 있습니다.

5. 윗블록

윗블록의 모양 이상 중 가장 흔히 재수술을 받는 원인으로, 구축현상과 자주 동반되며 가슴 아랫부분의 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수술 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한 경우입니다.

6. 보형물의 회전

물방울 보형물의 회전은 다른 합병증에 비해 드물게 나타나는 편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수술 후 마사지나 운동에 의해 생길 수 있으며, 그 외 장액종, 이중피막, 피막구축에 의해서도 보형물의 회전은 발생합니다. 보형물이 회전되었을 경우에는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단기간 내에 제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7. 리플링

피부가 얇은 경우 보형물의 주름이나 외관상 보여지거나 보형물이 만져지는 경우입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인조진피나 지방이식을 사용해 보형물을 덮고 있는 부분의 피부를 두껍게 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8. 보형물 제거

보형물 제거시 원칙은 원래 절개선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추가절개선이 남지 않습니다. 보형물 제거 시에 내부 청소를 완전히 하고, 내부 피막의 상태를 확인하여 건강 상태를 유지 시켜야 합니다. 장액종을 동반할 경우, 전기소작이 필수적이며, 피막의 건강상태가 불량하고 석회화, 종괴 등이 발견되면 피막절제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재수술이 필요한 원인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여 문제점을 교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