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턱이 과도하게 앞쪽으로 튀어나와 있는 경우 환자의 치아 교합 상태를 판정하여 아래턱 전체를 다 수술할지, 앞쪽 부분만 수술할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아래턱 전체를 수술해야 하는 경우 수술 전에 치아 교정을 실시한 다음 수술에 들어갑니다. 입안 절개를 하고 아래턱 뼈를 절골하여 후퇴시켜 고정합니다. 수술은 입안의 절개를 통하기 때문에 흉터는 남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치아의 맞물림 상태에서는 윗니가 아랫니보다 앞으로 나와 아랫니를 살짝 덮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걱턱의 경우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나와있어 입을 자연스럽게 다물고 치아 맞물림 상태를 살펴보면 자신이 정상인지 알게 됩니다.
물론 신체 기능상 특별한 장애는 없으나 턱이 나온 경우에는 얼굴이 길어 보이고 고집이 있어 보입니다. 또 발음이 부정확하고 음식물을 씹을 때 불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적은 얼굴의 균형을 바로 잡아 조화된 얼굴 뼈의 상태로 교정하는 것입니다.
1. 턱뼈를 몇mm 집어 밀어 넣을지
수술방법을 계획합니다. |
4. 절단된 턱뼈의 아래쪽 부분을
계획된 길이만큼 밀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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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입안을 절개하여 턱뼈의 끝을
노출시킨 후, 기구를 넣어 턱 끝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을 턱 끝에서 분리시킵니다. |
5. 아래쪽 부분이 뒤로 밀린
상태에서 조그마한 나사를 이용하여 턱뼈를 고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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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턱뼈를 절단할 부위를 표시한 후
도안한대로 턱뼈를 전기톱으로 절단합니다. |
6. 절개한 입안을 실로 봉합한 후,
수술부위의 안정된 치유를 위해 압박붕대로 얼굴을 감싸줍니다. |
수술 후 이틀 정도가 지나면 부기가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여 1주 정도되면 심한 부기는 거의 빠져 사회 생활이 가능합니다.
입안에서 수술이 이루어졌으므로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는 곧바로 가글하여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며 입을 크게 벌리는 것을 삼갑니다.
수술시간 | 약 30~40분 | 회복기간 | 4~5일 후 부기감소, 일상생활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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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예방하여야 하며 개인별 차이가 있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