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처짐 교정, 가슴축소수술 통해 자신감 회복 기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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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 등록일 | 25.09.12 | |
최근 외모 관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체형이나 피부 뿐만 아니라 가슴의 모양과 균형 전체적인 몸매 라인 역시 자기관리의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여성의 유방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중력의 영향을 받고 나이가 들거나 출산, 수유 과정을 거치며 형태가 변하기 쉽다. 이는 단순한 미용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불편과 자신감 저하로 이어져 교정 방법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조직이 약해지면 유방이 점차 아래로 내려앉게 되는데 이 때 유두의 방향이 바뀌거나 볼륨이
줄어 전체적인 모양이 변형되기도 한다. 의료적으로는 이러한 상태를 ‘유방하수’ 라 정의하며 흔히 심리적인 위축과 함께 의복 착용 시 불편함을 호소한다. 특히
가슴이 큰 여성일수록 증상이 뚜렷해지고 피부 자극이나 통증, 체형 불균형까지 동반될 수 있어 단순한
외모 문제를 넘어선다.
큰 가슴이 처지면 피부가 맞닿은 부위가 짓무르거나 습진처럼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쉽고 무게로 인해 어깨와 목에
긴장감이 쌓여 만성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체형이 불균형해지면서 허리에 부담이 가해져 일상생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처럼 심리적·신체적 불편이 동반되면 수술적 교정을 고려하게 된다.
가슴축소수술은 대표적인 교정 방법으로 처짐의 정도와 유방 크기에 따라 수술 방식이 달라진다. 비교적 가벼운 경우에는 유륜 주변을 절개해 2~4cm가량 거상 할
수 있고 처짐이 심각해 4cm 이상 교정이 필요한 상황에는 수직 절개법을 활용한다. 수술 후에는 절개 부위가 흉터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해부학적 분석과 더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모든 사례에서 축소술만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유선 조직이 줄어들고 피부만 남은 상태라면 단순한 축소만으로는 모양이 자연스럽지 않을 수 있어 확대술이나 지방이식술을 병행해 볼륨과 형태를 동시에 보완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어떤 수술이 적합한지는 개인별 상태를 세밀하게 진단한 뒤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아이오성형외과 심형보 원장은 “처짐 교정 목적의 가슴축소술은 처짐을 교정하고 형태를 아름답게 만들어 외관을 개선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시행하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의 편리함을 추구하여 궁극적으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에 주목적이 있다. 간혹 지나치게 큰 가슴의 무게를 줄여주어 어깨·목·허리 통증을 완화해 생활 전반의 불편을 줄여주기도 한다” 며 “환자마다 유방의 모양과 크기, 처짐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절개법과 교정 방법은 개별적으로 설계돼야 한다. 따라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