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절개법에 따른 가슴 확대·축소, 체형에 따라 신중하게 접근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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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 등록일 | 24.10.14 | |
최근 가슴확대수술과 가슴축소수술은 단순히 외모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성형 수술 중 하나다. 특히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가슴확대수술은 일반적으로 가슴의 볼륨감을 키우기 위한 수술로 대개 보형물 삽입을 통해 이루어지며, 가슴축소수술은 신체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과도한 유방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이 두 가지 수술은 환자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선택되며, 수술 결정 과정에서 신체적 특성 및 생활 패턴, 스타일에 따라 적합한 절개법을 선택해야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절개 부위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는 가슴확대수술은 크게 겨드랑이 절개, 유륜 절개, 밑선 절개, 배꼽 절개로 나누어진다. 절개 위치에 따라 흉터의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가슴조직이 거의 없거나 미혼 여성들이 선호하는 겨드랑이 절개법은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절개가 이루어져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어느 정도 가슴이 있는 경우에는 시행하는 밑선 절개는 가슴 밑선이 뚜렷하게 형성되어 해당 부위를 3~4cm 정도 절개해 보형물 삽입 위치를 정확하게 확보한 후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회복 또한 빠르며 수술 직후부터 흉터가 잘 가려지는 장점이 있다. 이 이외에 유륜 축소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유륜 절개법은 유륜의 아랫부분 라인을 따라 절개하는 방법으로 유륜의 색깔로 인해 수술 직후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배꼽 절개는 오직 식염수백만 사용 가능한 방법으로 최근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반면, 가슴 사이즈를 줄이고 모양까지 교정이 필요한 가슴축소술은 일반적인 가슴 성형과 달리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가슴의 크기, 모양, 피부 탄력, 유륜 위치, 가슴 처짐 정도 등에 따라 수직 절개, 유륜 절개, 밑주름 절개, T자형 절개 중 적합한 절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T자형 절개법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흉터 및 합병증을 유발할 확률이 높으며, 밑주름 절개법은 절제량이 적고 비대칭 가슴을 교정하는 데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다른 방법에 비해 대량 축소가 가능하여 처짐 교정 효과가 큰 수직 절개법은 수술 후 원추형의 좋은 형태를 만들 수 있어 가장 많이 시행되는 방법이다. 흉터가 가장 적게 남는 유륜 절개법은 자연스러운 모양을 만들고 부작용도 거의 없는 방법이지만, 유륜 직경이 4cm를 넘어야 하며 처진 정도가 심하지 않아야 수술이 가능하다. 비아이오성형외과 심형보 원장은 “가슴확대와 축소술은 절개법에 따라 흉터와 부작용이 달라질 수 있어 개개인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되어야 한다. 이 두 가지 수술을 고려한다면 숙련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수술을 위해 수술 전 검사 및 사후 시스템이 체계적인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