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주의사항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 부위를 결정하고, 지방을 뽑을 곳을 정하게 됩니다.
수면마취 후, 먼저 복부나 허벅지 등에서 지방을 뽑고, 뽑은 지방을 원심 분리해 순수 지방세포만을 얻은 후, 미세한 관을 통해 수술 부위에 주입하게 됩니다. 남는 지방은 보통 2-3개월까지 보관하게 되고, 필요 시 다시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시간은 수술할 부위에 따라서, 지방을 뽑는 양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지방을 뽑고, 정제하는 데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며, 총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수술 후 주의사항
수술 직후에는 부종, 마취제 등으로 좀 더 부어 보일 수 있지만, 3일 정도 지나면 부기는 많이 빠지고, 10일 정도 지나면 멍이 거의 사라집니다.
수술 후 바로 귀가 하실 수 있으며, 통증은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수술 후, 3일간 항생제와 소염제를 복용하기도 하며, 특히, 수술 후 2주간은 술, 담배 등을 금하셔야 합니다. 미세 자가 지방이식은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일부 흡수되기 때문에 경미한 경우엔 1회에 만족하기도 하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2~3회에 걸쳐 시술 할 수도 있습니다.
- 이식된 지방 조직이 자리잡는 2-3주 정도까지 수술 부위를 문지르거나 누르면 안됩니다.
- 수면 시 이식 부위가 압박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식 부위의 움직임을 최대한 자제해야 하며 수술 후 1-2개월간은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해 줍니다.
지방이식 후 수술 부위가 부어 있으나 절개 부위가 없으므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수술 후 1주 정도면 큰 부기는 거의 빠진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수술 후 1달 정도면 부기는 다 빠진 상태이지만 이식한 지방 중 생착되지 않은 지방이 남아있는 상태이며, 2달 정도 지나면 생착할 지방은 남고 흡수되는 지방은 모두 흡수된 상태가 되므로 최종 모습이 나타나게 됩니다.
미세지방이식 후의 흡수
과거의
지방
이식 방법
현재의
미세 지방
이식 방법
과거의 지방 이식 방법은 큰 덩어리로 이식을 하여 흡수가 많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지방을 미세한 덩어리로 나누어 여러층에 골고루 이식을 하므로 흡수가 적게 됩니다.
과거의 지방이식 방법은 흡수가 많이 된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세 지방 이식법으로 수술 방법이 발전하여 이식한 지방의 흡수 정도를 많이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세지방이식 후의 흡수 정도는 개인 차이가 있고 또 부위별로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식한 지방 중 50-70% 정도는 생착되어 영구적으로 남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차 지방이식 후 추가로 지방이식을 원하는 경우에는 3-6개월 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 조직이므로 다른 인공 보형물과 달리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며, 회복이 빠르고 지방세포가 생착되면 반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등 특별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은 없습니다. 하지만 흡수가 되는 단점이 있어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셔야 합니다.
성형수술 후 생기는 일반적 합병증(출혈, 감염, 흉 등)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예방하여야 하며 개인별 차이가 있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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