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지방이식은 자신의 배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원심분리기로 지방만 축출한 후 원하는 부위에 주사기로 주입하는 수술입니다. 내 몸에 쌓여있는 지방으로 빈약한 내 몸에 주입하는 것입니다.
팔이나 배, 허벅지, 엉덩이 등에서 뽑은 지방을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지방조직 이외의 성분들을 제거하고, 순도 높은 지방만을 얻은 후, 미세한 관(canula)을 통해 지방세포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여러 층에 고르게 주입하는 방식으로, 지방의 흡수나 괴사를 최대한 줄이고, 더 잘 생착하게 하는 방법으로 미국의 성형외과 의사인 Dr. Coleman에 의해 소개되었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얼굴의 피하 지방이 줄어들고, 피부 조직이 처짐에 따라 각종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 주름을 펴줌으로써 젊음을 되돌리는 방법도 있지만, 심하지 않은 주름의 경우, 미세자가지방이식을 통해 순수 지방만을 분리한 후, 함몰된 주름 부위에 주입하면, 팽팽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가 조직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이식한 지방 중 일부가 흡수되지만 살아있는 지방은 부작용 없이 영구적으로 남아있게 됩니다.
채취한 지방을
원심분리
원심분리한 후
얻어진 순수한 지방층
미세 주입관을 이용하여 지방세포를 주입하기 때문에, 시술이 간편하고, 어느 부위든지 원하는 만큼 자연스럽게 교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세 지방이식은 두가지 목적으로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나이가 들거나 선천적으로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실제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경우에 지방이식으로 탄력있고 팽팽한 모습으로 바꾸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뺨이 꺼진 경우, 팔자주름이 깊은 경우, 눈 두덩이가 꺼진 경우와 같이 얼굴의 일부분이 꺼진 경우에 지방으로 채워서 윤곽을 교정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세지방이식이 필요한 경우
- 낮고 뭉툭한 코, 매부리코, 작고 얇은 코, 보형물이나 연골이 비취는 코
- 주름이 심한 이마, 좁고 눈썹 뼈가 튀어 나온 이마, 뒤로 드러누운 이마
- 꺼진 윗 눈꺼풀 때문에 피곤해 보이는 눈, 지방이 없어 두 겹으로 되는 쌍꺼풀시간이 지나면 모두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 꺼지고 야윈 볼, 광대가 돌출된 볼, 주름이 많은 볼
- 얇고 마른 입술, 거칠고 잔주름이 많은 입술
- 무턱, 비대칭 턱, 길이가 짧은 턱
- 빈약한 가슴과 엉덩이, 처진 가슴과 엉덩이
미세지방이식이 필요한 경우
- 자가 조직이어서 이물질에 의한 부작용이 없습니다.
- 일단 생착이 되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으므로 영구적입니다.
- 지방은 딱딱하지 않아 주입한 부위에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기 쉽습니다.
- 수술 부위에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 원하는 양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식한 지방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지방을 채취하는 순간부터 주사하는 순간까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지방이식 방법
- 우선 지방을 뽑을 때 지방 세포가 파괴되지 않게 특수한 주사기를 사용합니다.
- 채취한 지방을 원심 분리하여 순수한 지방 세포만 뽑아서 사용합니다.
- 주사할 때에도 지방 알갱이가 골고루 퍼지도록 여러 층으로 나누어 주사합니다.
미세지방이식 과정
살이 찔 때 제일 먼저 살이 찌는 아랫배나 허벅지 부위가 지방을 뽑기에 가장 좋은 부위입니다.
지방의 채취
- 우선 마취제가 들은 용액을 지방 채취 부위에 골고루 주입하여 주고 지방 흡입 주사기로 필요한 만큼 빼냅니다.
채취한 지방에는 지방 세포 외에 마취 용액, 기름, 혈장 등 필요 없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원심 분리를 하여 순수한 지방 세포만 골라냅니다.
지방의 분리
분리한 지방을 지방 주사용 주사기로 옮겨서 이식할 부위에 주입합니다.
지방이식
- 가느다란 주사기를 이용하여 여러 층에 골고루 나누어 넣어주면 지방의 생착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성형수술 후 생기는 일반적 합병증(출혈, 감염, 흉 등)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예방하여야 하며 개인별 차이가 있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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