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줄따기 적용한 쌍꺼풀 재수술, 소시지눈 개선 가능
홍성표
25.07.16
쌍꺼풀 수술은 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미용 성형 중 하나로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눈의 크기와 형태를 개선할 수 있어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수술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과도한 라인으로 인한 부자연스러운 눈매로 재수술을 고민하는 사례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개인의 눈 형태나 얼굴 비율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획일화된 수술이 이루어질 경우 지나치게 두껍고 높은
라인이 형성돼 이른바 소시지눈이라 불리는 부자연스러운 눈매가 될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술이 바로 두줄따기 눈성형이다.
두줄따기 성형은 기존 쌍꺼풀 라인의 아래쪽에 새로운 라인을 설계하고, 기존
유착 조직을 정밀하게 박리해가며 새로운 라인을 재형성하는 방법이다. 피부 절제를 최소화하거나 생략할
수 있어 흉터 발생 가능성이 낮고, 기존 수술로 인해 조직 손상이 있는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해 기능적·심미적
측면 모두에서 장점을 갖는다.
해당 수술은 특히 피부 여유는 충분하지만 기존 쌍꺼풀 라인이 지나치게 커서 줄여야 하는 경우, 피부가 충분하지만 자연스러운 속쌍꺼풀의 눈매를 원하는 경우, 피부
절제로 인한 부작용으로 토안과 눈을 감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부작용이 우려되는 경우 등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다만 두줄따기 수술은 기존 유착의 정밀한 박리, 새로운 라인의 해부학적
위치 선정, 기존 라인과의 간섭 최소화 등 복합적인 수술 기술이 요구된다. 유착을 제대로 풀지 못할 경우 라인이 겹겹이 생기거나 모양이 왜곡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경험 많은 의료진의
집도가 필요하다.
비아이오성형외과 홍성표 원장은 “쌍꺼풀 재수술은 기존 수술로 인한
조직 손상과 유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단순한 미용적 접근이 아닌 해부학적 복원이 우선되어야 한다.” 며
환자의 눈꺼풀 상태와 피부 두께, 유착 범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 방식을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줄따기 수술은 반복된 수술로 인해 손상된 조직에도 적용이 가능한 유용한 방법이지만 고도의 테크닉과 임상 경험이 뒷받침되어야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면서 쌍꺼풀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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