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오성형외과 박철원장,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수상

24.07.04

비아이오성형외과 박철 원장이 지난 2024년 6월 18일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 개원의학술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의사회에서는 매년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병원 교수 및 강사, 전공의, 종합병원의사,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구활동을 고무시키기 위해 매년 괄목할 만한 연구성과를 성취한 의사들을 선정하여 상패 및 상금을 수여한다. 이 상들의 종류를 살펴보면 저술상 1인, 개원의 학술상 2인, 젊은 의학자 논문상 4인으로 나누어 수상하는데 이번에 박철 원장은 개원의 학술상 부문에서 수상하였고 박 원장의 수상은 그동안 성형외과 분야에서의 서울시 학술상 수상 기록이 없었으므로 성형외과 의사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박철 원장은 소이증에 대한 연구와 수술법을 연구하고 이에 대한 발표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하게 된 연구 논문은 여러 병원에서 시행했던 소이증 재건술에 불만족스러웠던 환자들에 대해 저자가 시행했던 재수술의 장기 추적 분석을 수행한 경험을 설명했다. 1992년부터 2021년까지 저자에 의해 재 수술을 받은 134명의 환자를 의료 기록과 사진 자료를 검토하여 조사했는데, 총 110명의 환자가 6개월에서 26년(평균 33.2개월) 사이에 추적 관찰되었으며, 수술 후 심미적 결과를 평가했다.

이번 논문의 학술적의의는 논문에 서술한 바와 같이 개인이 시행했던 134명의 소이증 재수술 숫자는 전 세계적으로 흔한 일이 아닐 뿐더러 134명이라는 많은 숫자의 수술결과를 장기 추적하여 보고한 예는 없다. 소이증 재수술의 수술 심미적 결과가 처음 시행하는 소이증 수술의 결과보다 못하다는 것은 성형외과의 일반적 견해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첫수술에 실패했거나 불만족스러워하는 소이증 환자가 재수술에 대한 결과 예측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의사로서 답할 수 있는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