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눈밑성형(하안검수술), 재수술시 확인해야할 사항은?

홍성표

2014.11.03

노화현상을 늦출 수는 있어도 멈출 수는 없듯이 노화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부위인 눈은 나이가 들었음을 깨닫게 해주는 부위이다. 나이가 들면서 아래눈꺼풀에 생기는 변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러한 눈의 변형을 감추기 위해 정교하게 화장을 해봐도 임시방편일 뿐 완벽하게 고민을 해결할 수도 없고 노화를 늦추는 방법으로도 역시 아니다.


이에 최근에는 눈의 노화로 눈 밑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거나 쳐져서 화나 보이거나 나이에 비해 노화된 느낌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눈밑성형(하안검수술)을 통해 고민을 해결하고자 성형외과를 찾고 있다. 하지만, 눈밑 피부상태나 다크써클 유형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수술을 받아 눈밑성형(하안검수술) 재수술 케이스 환자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눈밑성형(하안검수술) 후 대표적인 문제점으로는 하안검 퇴축 현상인데, 하안검 퇴축 현상은 눈 주위 수술 후 생기는 부작용 중 가장 험한 상태이어서 처음 수술 전부터 부작용 가능 여부에 대하여 파악을 하고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하안검 퇴축 수술 후 처음에는 정확하게 교정되어 만족스럽게 보이지만 3달 정도 지나서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수술 시 아래로 당기는 힘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어 서서히 당겨 나중에 밑으로 끌려 내려가는 현상이기 때문에 수술 시 매우 정확한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비오성형외과 홍성표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아래 눈꺼풀에 생기는 변형의 정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또 수술 방법에 따라 수술 효과가 다르므로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수술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눈밑성형(하안검수술) 재수술의 경우에는 특히나 눈 재수술 경험이 풍부하고 눈 밑 피부 구조에 대해 정확한 지식이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